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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방법 알아보기. 본 포스팅은 금융권의 축적한 방대한 대출 데이터  정보 수집을 통한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1년간 기준금리 2.5% P 인상에 따른 1인당 대출이자 부담 증가액은 164만 원에 이른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활동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버린 대출

처음에는 잘 갚을 것 같던 대출원금과 대출이자는 날이 갈수록 버겁게 느껴진다. 최근 금리 인상 속도는 매우 가파르다. 문제는 물가가 오랜 기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금리 인상도 앞으로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 대출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일으킨 대출이자는 줄일 수 없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은행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 대출이자 절감 방법들이 있다. 다음과 같이 한다면, 남은 대출이자를 줄여나갈 수 있다.

대출을 받았을 때 조건 중 하나로 중도상환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중도상환은 대출 원금을 일정 부분 미리 갚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출이자 줄이기 방법 : 대출 중도상환하기

첫 번째 대출이자를 줄이는 방법은 대출원금 일부를 중도상환 하는 것이다. 시중은행의 경우 담보대출의 중도상환에 대해서는 주로 3년까지 1.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한다. 만약 대출 실행 후 1년 만에 중도상환을 하면 중도상환금액의 1%를 수수료로 내야 하고, 2년 만에 대출 중도상환을 하면 0.5%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한다. 은행에서는 이를 이유로 중도상환을 권유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도상환 수수료 뒤에 가려진 대출 중도상환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아래 예시에서 함께 계산해 보자.

연 금리 3.5%, 5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의 조건으로 1억 원을 빌렸다고 가정하자.

(원금균등상환방식이란, 대출원리금이 대출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상환 방식을 말한다.) 이 조건으로 돈을 빌린다면 매월 1,819,174원의 원리금을 갚아야 한다. 5년간 금리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내야 할 대출이자의 총액은 9,150,472원이다.

만약 2년 후에 여유자금 1천만 원이 생겨 이 돈을 일부 대출 중도상환 했다고 하자.

이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5만 원을 내야 한다.(1천만 원 x0.5%) 2년 후 대출원리금의 잔금은 62,083,472원이었는데 1천만 원을 중도상환했기 때문에 향후 3년간 내야 할 대출원리금의 잔금은 52,083,472원으로 줄어들고, 이 잔금에 대해 남은 3년간 내야 할 대출이자의 총액은 2,383,227원이 된다. 대출 중도상환으로 인해 들어가는 수수료와 이자총액의 합은 2,433,227원이다.

반면 대출 중도상환을 하지 않고 2년 후에 남은 3년간 계속 상환을 할 경우

3년간 남은 대출이자의 총액은 3,406,824원이 된다. 두 가지 경우의 비용차이는 약 973,597원이나 된다. 만약 대출 중도상환 금액을 더 올린다면 남은 기간 내야 할 대출이자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중도상환 대출이자 계산 비교

★ 2년 후 대출 중도상환하지 않고 3년간 계속 내는 경우 (대출 잔액 62,083,472원에 대한 총액)
: 남은 3년간 대출이자 총액 : 3,406,824원

★ 2년 후 1천만원 대출 중도상환하고 잔금에 대해 3년간 계속 내는 경우
: 중도상환 수수료 : 50,000원 (10,000,000원 X 0.5%)

남은 3년간 이자총액 : 2,383,227원 (대출잔액 52,083,472원에 대한 총액)
→ 비용(대출이자+중도상환 수수료) 차이 : 973,597원

대출 중도상환을 하면서 대출잔금이 1천만 원 줄어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매월 내야 하는 대출 이자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서라도 대출잔액을 줄이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3년이 지나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출 중도상환을 통해 이자총액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출 중도상환을 통한 총비용 절감은 원금균등상환방식, 거치식상환방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은행이 채무자들에게 대출 중도상환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은행의 가장 큰 수입원인 대출이자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출을 받는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출 중도상환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출이자 줄이기 방법 : 대환대출 활용하기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대환대출이다. 이는 기존의 대출상품에서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이며, 주로 대출이자 총액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실행한다. 대출을 일으킨 후 본인의 신용등급이 좋아졌거나 낮은 금리의 상품이 출시됐다면 대환대출을 신청해 보자. 최근에는 신용대출 가(假) 조회를 할 경우 조회기록은 남지만,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대환대출을 원한다면 한두 차례 대출 견적을 뽑아도 된다. 대환대출을 하는 방법은 본인의 주거래은행이나 다른 시중은행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개 은행을 하나하나 비교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면, 금융 플랫폼의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 은행별 대출상품을 비교해 보면 된다.

또한 대출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 대출상품을 쓰게 된 사람들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민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으로 갈아타보자. 햇살론은 고금리를 부담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저금리로 대출해 드리는 제도로 정부와 지자체, 서민금융회사가 공동으로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서민대출에 대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서민대출이다.

 

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방법 알아보기.

기억하세요, 대출 이자는 무조건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대출 이자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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